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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방미 성과 있었다”…기념사진 말인가요

입력 2026-04-16 17:53

지면 31면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한국 언론사 워싱턴특파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한국 언론사 워싱턴특파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일정 부분 방미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문제로 다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네요. 앞서 장 대표는 동행한 김민수 최고위원과 미국 의사당 앞에서 웃으며 찍은 사진으로 논란이 됐죠. 당초 추진했던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도 불발됐다고 하네요. 이러니 당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대체 미국에 왜 간 거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2차 종합특검팀이 16일 ‘쌍방울 대북 송금 조작 기소 의혹’ 사건 담당자를 권영빈 특검보에서 김치헌 특검보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특검보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방용철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변호한 이력으로 이해 충돌 논란이 생겼기 때문일 텐데 특검팀은 해당 사건과는 무관하고 공정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네요. 앞서 권 특검보도 “변호한 적은 있지만 관여한 시기가 대북 송금 진술 회유와는 무관하다”고 했죠. 변호는 했으나 관여하지 않았다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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