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與정원오와 맞대결 성사
박수민·윤희숙 꺾고
최초 5선 시장 도전
수정 2026-04-18 10:52
입력 2026-04-18 10:18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현 시장이 선출됐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과 맞붙으며 최초 5선 서울시장 타이틀에 도전한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 시장이 후보 경선에서 박수민 의원(초선·서울 강남을)과 윤희숙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재선을 마다하고 전격 정계 은퇴를 선언해 정치권에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은퇴 선언 2년 4개월 만인 2006년 4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온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제치고 첫 40대 서울시장이 됐다.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다가 사퇴하면서 10년의 야인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월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서울시청에 재입성했고 2022년에도 시장 재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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