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1일 만에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올해 들어 7번째
수정 2026-04-19 07:44
입력 2026-04-19 07:44
북한이 19일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수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19일 6시 10분쯤 북한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에 이어 11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 그 전날인 7일에도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됐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북한이 최근 집속탄 등 신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도 그 연장선일 가능성이 높다.
북한은 지난 6∼8일 일련의 ‘중요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시험발사하고 전자기무기체계 시험,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 등도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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