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13경기 명단 제외’ 코번트리, 59년 만의 챔피언십 우승 확정
챔피언십 44R서 포츠머스에 5대1 대승
남은 두 경기 결과 관계 없이 우승 확정
59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챔피언십 우승
양민혁, 13경기째 출전 기회 얻지 못해
입력 2026-04-22 07:31
한국 축구의 ‘신성’ 양민혁(20)이 임대 선수로 속해있는 코번트리 시티가 25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확정한 데 이어 59년 만에 챔피언십(2부) 우승까지 차지했다.
코번트리는 21일(현지 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포츠머스와 치른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5대1로 이겼다.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는 전반 12분 코너킥에 이은 하지 라이트의 헤딩골로 앞서가다 후반 들어 에프런 메이슨클라크(2골), 케인 헤이든이 골 잔치에 가세하고 상대 수비수 리건 풀의 자책골까지 엮어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89를 쌓은 코번트리는 2위 밀월(승점 79)에 10점 차로 앞서며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코번트리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1966~1967시즌 이후 59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코번트리는 앞서 지난 18일 열린 43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2000~2001시즌 EPL 19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뒤 25년 만에 EPL 복귀를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양민혁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13경기 연속 출전 명단 제외다.
양민혁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포츠머스로 임대돼 반시즌 동안 1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으나 올해 1월 코번트리로 재임대 된 뒤로는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다가 램퍼드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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