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 관광객 시선은 에너지 미래도시 ‘땅끝해남’…“클릭 대기”
해남군, 여행비 최대 50~70% 돌려줘
27일부터 선착순…지역상품권 환급
입력 2026-04-22 08:31
에너지 미래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땅끝해남’이 봄철 여행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해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절반을 되돌려 주는 것도 모자라, 청년층에게는 무려 3분의 2를 환급해준다.
이 사업은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선정 일환으로, 해남 방문객에게 여행비의 절반 이상을 돌려주는‘땅끝해남 반값여행’ 프로그램이다.
현재 ‘땅끝해남 반값여행’은 조기마감이 유력해 보인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22일 “이번 사업을 추진한 타 지자체의 경우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해남 방문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은 신청 일자를 미리 확인해 서둘러 접수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현지에서 결제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개인은 5만 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 소비 시 신청 가능하며,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팀 최대 20만 원이다.
특히 청년층(만 19세~39세)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 신청자는 환급률이 70%까지 확대 적용되어 개인은 최대 14만 원, 팀은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 외 거주 관광객이다. 다만 인접 지자체인 강진·영암·완도·진도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기간 중 해남의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등 2개소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단,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업소나 주유소, 유흥업소, 카센터 등 여행과 무관한 업종의 결제 내역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여행 시기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1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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