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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 대중교통비 제로 실현”…3단계 무상 도입 공약

대중교통비 제로 로드맵 발표

아동·청소년 시작으로 전면 도입 추진

산단 노동자에 무료 통근버스도 약속

입력 2026-04-24 11:3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대중교통비 제로(0)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24일 ‘제3차 대평택 비전’을 통해 공개한 ‘대중교통비 제로 3단계 로드맵’에서 “단계적으로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비 제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뿐 아니라 내연기관차의 주행 총량을 줄여 에너지·환경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가 약속한 대중교통비 제로 로드맵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로 아동·청소년(6~18세), 어르신(65세 이상)에 대한 시내버스 무료화를 시작한다. 이어 청년(19~23세)과 교통 사각지대인 농촌 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는 2단계, 전면 도입하는 3단계 순이다.

조 후보는 또 다른 교통 공약인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조기 완공 △신안산선 안중 연장 △안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고급형 BRT 시행과 버스 노선 전면 재설계 등과 맞물려 평택의 대중교통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대중교통 외에 산업단지 노동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무료 통근버스도 도입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현재 포승·어연한산·현곡 등 3개 산단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용 중인 무료 통근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단 노동자의 출퇴근 부담을 공공이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조 후보는 화양·청북·팽성·포승·현덕의 버스 노선 개편, 고덕국제신도시 중고생 통학 셔틀버스 도입도 함께 약속했다. 조 후보는 “평택 시민 누구나, 언제든 꺼내 신을 수 있는 편안한 신발 같은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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