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 대중교통비 제로 실현”…3단계 무상 도입 공약
대중교통비 제로 로드맵 발표
아동·청소년 시작으로 전면 도입 추진
산단 노동자에 무료 통근버스도 약속
입력 2026-04-24 11:3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대중교통비 제로(0)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24일 ‘제3차 대평택 비전’을 통해 공개한 ‘대중교통비 제로 3단계 로드맵’에서 “단계적으로 시내·마을버스 등 대중교통비 제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 뿐 아니라 내연기관차의 주행 총량을 줄여 에너지·환경 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조 후보가 약속한 대중교통비 제로 로드맵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로 아동·청소년(6~18세), 어르신(65세 이상)에 대한 시내버스 무료화를 시작한다. 이어 청년(19~23세)과 교통 사각지대인 농촌 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는 2단계, 전면 도입하는 3단계 순이다.
조 후보는 또 다른 교통 공약인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조기 완공 △신안산선 안중 연장 △안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고급형 BRT 시행과 버스 노선 전면 재설계 등과 맞물려 평택의 대중교통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대중교통 외에 산업단지 노동자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무료 통근버스도 도입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현재 포승·어연한산·현곡 등 3개 산단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용 중인 무료 통근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단 노동자의 출퇴근 부담을 공공이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조 후보는 화양·청북·팽성·포승·현덕의 버스 노선 개편, 고덕국제신도시 중고생 통학 셔틀버스 도입도 함께 약속했다. 조 후보는 “평택 시민 누구나, 언제든 꺼내 신을 수 있는 편안한 신발 같은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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