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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파죽지세’ 코스피 7300선도 넘었다…올해 8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7093.01으로 개장 뒤 곧장 7300 돌파

6000피 넘어선지 약 20일만에 7000피

한달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8번쨰

수정 2026-05-06 10:57

입력 2026-05-06 09:02

코스피가 전인미답의 ‘7000피 시대’를 열었다.

6일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02포인트(2.25%) 오른 7093.01로 개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16일 코스피 6000선을 넘어선 지 약 20일만에 7000피 고지를 밟은 것이다. 이후 코스피는 파죽지세로 오르며 7311.54포인트까지 오르며 장중 7300선도 넘었다.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오전 9시 6분 2초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지난달 8일 이후 약 한달만으로 올해만 벌써 8번째 매수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1분이상 지속될 경우에 발동된다.

코스닥도 전거래일보다 7.16포인트(0.59%) 오른 1220.90에 개장했다.

코스피의 상승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9.89% 오른 25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상 처음으로 ‘25만 전자’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 역시 9.26% 오르며 15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반도체주 랠리는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영향이 크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이란과의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확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됐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4% 가까이 하락했다. 아직 전쟁이 끝나진 않았지만 완전한 종식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기대 역시 유가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까지 더해지며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텔과 AMD,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 종목이 대약진했다. 인텔은 애플과 인공지능(AI)동맹설에 13%가량 뛰었다. D램 업체인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각각 11%대 상승률을 보였다.

8000피 시대, 주인공은 반도체가 아니다? ‘이 종목’ 모르면 소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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