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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어린이날 연휴 닷새간 2만 3443명 탑승

하루 평균 4689명…4월보다 84%↑

정식 운항 후 누적 26만 7357명 탑승

입력 2026-05-06 10:32

5월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5월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어린이날 연휴 닷새 동안 2만 3443명이 한강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서울 전역에서 열린 각종 축제 영향으로 한강버스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탑승객은 약 4689명으로, 4월 하루 평균 탑승객(2550명)보다 약 84% 증가했다.

1일에는 5584명이 탑승해 운항 이후 일일 최다 탑승인원을 갱신했다. 2일 5237명, 5일 5423명 등 높은 수준을 보였다. 봄철 한강 나들이 수요가 한강버스 이용으로 이어진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한강버스는 3월 전 구간 운행 재개 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3월 탑승객은 6만 2491명, 4월 탑승객은 7만 6488명을 기록했다. 이번 연휴기간 약 2만 3000명이 추가로 이용하면서 3월 전 구간 운행 재개 후 누적 탑승객은 16만 2422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정식 운항 이후 누적 탑승객은 26만 7357명이다.

서울시는 탑승객 편의 시설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망원·뚝섬선착장 주변에는 전망쉼터를 추가 조성했고, 이달 중 여의도 한강공원 등 한강과 가까운 6개 선착장(여의도·뚝섬·잠실·압구정·옥수·마곡)을 ‘수변거점구역’으로 지정해 리버뷰가든을 조성하고 야외 쉼터, 바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 개최 중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구간(뚝섬선착장~서울숲)에는 이미 꽃정원과 리버뷰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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