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명’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출마…與 이원택과 맞대결
“도민께 선택받을 것” 예비후보 등록
7일 전북도의회서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26-05-06 15:46
금품 제공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고 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한다”며 “그동안 도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중단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미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전북의 미래를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도민께 직접 묻고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김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7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서는 이원택 후보가 나선다.
김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당 후보로 재선을 노렸지만, 청년 당원 등과의 술자리에서 대리기사비 명목으로 100만 원 가량의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후보 자격이 박탈된 그는 당 조치가 부당하다며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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