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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프롬프트의 미래’ 출간…AI 시대, 삶을 살아가는 방식 탐구서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

입력 2026-05-06 16:31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이 출간한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이 출간한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

최병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이 AI 시대를 맞아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탐구를 담은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를 출간했다.

저자는 AI 시대, 인간과 AI의 대결이 아니라 AI를 다루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의 대결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대다수 사람이 프롬프트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류가 ‘호모 테크놀로지쿠스’에서 ‘호모 프롬프트’로 진화했다고 설명한다.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는 AI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증강하는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문사철로 불리고 있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을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라 규정하며 변화하는 삶의 이면에 자리한 인간 소외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이 같은 변동이 파국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인간 고유성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구글 딥마인드와 앤트로픽이 철학자를 고용하는 등 AI 기업조차 기술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인식했다고 봤다.

저자는 “AI시대에 인류의 미래를 의탁하지 않으려면 인류가 쌓아 온 고민과 문화를 이해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강력한 기술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인문학적 사고이며 불투명한 미래 속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는 모두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시대, 2장과 3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현재에 대해 살펴보고, 4장과 5장은 호모 프롬프트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과학산업전략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AI 정책을 수립해 왔다. 대전시 AI 종합계획 수립을 총괄지휘한데 이어 대덕특구 AI밸리 조성에 참여했고 대전지역 AI/AX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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