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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생들, 대전시장 후보들과 정책 논하다

대전권 7개 대학 총학생회, 16일 6·3 지방선거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주거, 교통, 청년일자리 등 7개 분야 26개 정책 제안

입력 2026-05-07 08:47

KAIST
KAIST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들과 정책을 논한다.

대전시에 소재한 7개 대학 총학생회가 연합한 대전권 대학 총학생회 허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대학 6·3 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발표회’를 5월 16일 오전 10시 KAIST 학술문화관(E9) 5층 존헤너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허브는 대전 청년들이 체감하는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마련한 7개 분야, 26개 정책을 발표하고 대전시장 후보자들에게 전달한다.

허브는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대전 지역 7개 대학 학부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협의체다. 허브는 대학 간 연대를 기반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맞춰 대학생·청년층의 문제를 발굴해 그 목소리를 보다 명확하고 힘 있게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개 대학 학부 총학생회가 3월부터 준비한 청년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교통, 안전, 청년일자리·창업, 교육·연구, 문화·예술, 주거, 환경 등 대전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6개 정책제안을 내놓는다.

KAIST 학부 총학생회는 야간 시간대 청년층의 이동권 보장과 택시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전 심야버스 정책’을 제안하고 국립한밭대학교 총학생회는 대학가 인근 원룸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 주거 특화지구 지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대전대학교 총학생회는 지역 상권과 문화를 결합한 ‘동구형 청년 문화 소셜 플랫폼 구축’ 및 ‘소제동 카페거리 활성화’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허브 의장교인 KAIST 학부 총학생회 최정흠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교통·주거·일자리 등 문제를 지방선거 의제로 직접 제안하는 자리”라며 “대전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공약과 시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허브는 이번 발표회에서 도출된 최종 정책제안 보고서를 각 후보자 측에 공식 전달하고 추후 지방선거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실제 공약 및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 네트워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강희린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가 모두 직접 참석해 대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을 청취한 뒤 후보자 발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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