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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공공기관 ‘투명경영’ 최상위 클래스 올랐다

기재부 공시 점검, 상위 5.7% 진입

2년 연속 오류 ‘0건’…해수부 유일

내년 공시 점검 면제·경영평가 우대

‘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 성과

입력 2026-05-07 09:47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BPA
부산 중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공시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기관 경영 신뢰도를 입증했다.

BPA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 공시 항목에 대해 정확성과 적시성을 평가한 결과다.

BPA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시 오류 ‘0건’을 기록하며 무벌점 공시를 달성했다. 올해 점검 대상인 전체 317개 공공기관 가운데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18개 기관(5.7%)에 불과하다.

특히 공시 기준 강화와 점검 항목 확대 속에서도 무오류 기록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BPA는 올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내부 협업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BPA는 부서별 공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CoP)’를 운영하며 변경된 공시 지침과 실무 사례를 공동으로 점검해왔다. 담당자 교체에도 업무 공백 없이 공시 품질을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시기관 선정에 따라 BPA는 내년도 통합공시 점검 면제와 함께 경영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선정은 2년 동안 전 부서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장 신뢰받는 투명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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