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만성신장질환 AI 플랫폼 계약 체결…중동 진출 속도
입력 2026-05-07 10:15
로킷헬스케어(376900)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업과 만성신장질환(CKD) 예측 인공지능(AI) 플랫폼의 공급 계약을 맺고 중동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업 라이프호프(LifeHope)와 ‘기술 라이선스 및 접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로킷헬스케어는 CKD 예측 AI 알고리즘을 라이프호프의 ‘롱제비티(Longevity) 플랫폼’에 통합하는 형태로 제공한다. 계약 구조는 비독점·비양도 라이선스 구조이며, 적용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로 한정된다. 로킷헬스케어는 플랫폼 순매출의 20%를 로열티 형태로 수취한다.
라이프호프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알바얏 메디컬 타워(Albayat Medical Tower)의 소유주다. 라이프호프는 사우디 헬스 소사이어티(HEALTH SOCIETY) 시스템 내 병원 네트워크 및 보험 급여 체계와 연계해, 로킷헬스케어의 플랫폼이 사우디 의료 시장에서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검사 가격은 중동 프리미엄 의료 시장과 병원 기반 예측·검사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건당 약 100달러 수준”이라며 “실제 시장 형성 속도와 매출 규모는 병원 도입, 보험 적용 여부, 현지 인허가, 검사 수요 및 파트너사의 영업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로 인해 만성신장질환 예측·검사 서비스의 잠재 수요가 큰 시장이다. 이와 동시에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도 클 전망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의료용 환부모델링 AI, 일회용 재생 키트,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의료용 3D 바이오프린터를 결합한 장기 재생 플랫폼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만성신장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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