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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최대 재건축” 상계보람, 4483가구 대단지 된다

최고 45층 개발 가능해져…실버케어센터도 조성

수정 2026-05-07 18:27

입력 2026-05-07 10:23

지면 22면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의 노후 대단지인 상계보람아파트가 최고 45층, 44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으로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노원구 상계동 일대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상계보람아파트는 준공 38년이 지난 노후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임대주택 323가구를 포함한 총 44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7호선 마들역, 4호선 상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 동북권 핵심 주거지로 꼽힌다. 수락산과 온수근린공원 인접 입지 역시 강점으로 평가된다.

단지 배치도 /사진 제공=서울시
단지 배치도 /사진 제공=서울시

이번 정비계획에는 서울시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허용용적률 완화와 사업성 보정계수 1.8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5층 규모 개발이 가능해졌다.

단순 주택 공급을 넘어 고령화 대응 시설이 포함되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노원구는 2024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4%에 달할 정도로 노인 비중이 높은 자치구로 꼽힌다. 이 같은 초고령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버케어센터가 단지 내에 들어선다.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북측 부지에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실, 치료실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상계9동 주민센터도 확대 이전된다. 서울시는 재건축 이후 늘어나는 주민 수요를 고려해 주민센터의 대지면적을 약 1500㎡ 넓히고 주민 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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