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 서울대 약대와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 맞손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 체결
우수 연구 사례 발굴 위해 협력할 예정
입력 2026-05-07 11:2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6일 미래 약학·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산학협력 활동 중 전자연구노트를 도입한 첫 사례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연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공동 운영하고 우수 연구 사례 발굴과 연구노트 작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성과를 보호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연구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만큼 학부 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연구노트 작성법을 체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양측은 제약·바이오 인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체결식에 참석한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대학에 전파하는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양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건욱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의 노하우가 대학 연구 현장에 접목돼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전국 7개 대학(고려대·부산대·성균관대·연세대·전남대·카이스트·포항공대)과 연구노트 경진대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전파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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