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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48억원…“중고·PB사업 신규추진”

순매출 4969억원, 전년대비 6.1% ↓

이사 수요 감소 등에 손실

입력 2026-05-07 11:30

서울 강남의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전경. 롯데하이마트
서울 강남의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 전경.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071840)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사 수요 감소 등으로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 사업 환경이 위축된데 따른 실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시장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중고사업과 자체브랜드(PB) 전용매장 개선을 추진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총매출액 6,368억원, 순매출액 4,969억원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순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 줄었다.

통상 가전 판매량은 이사 수요가 클 때 늘어난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주거 이동 감소 등 비우호적인 환경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이사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이사, 청소, 거주 공간별 설비 분야의 1등 업체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업분야에서는 중고와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이마트 인증 중고 리유즈(Reuse)’를 통해 고객이 쓰던 가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하이마트 인증 중고 Reuse는 고객이 사용하던 가전을 매입하고 검품과 재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한 후 수리 보증까지 제공하는 신사업이다.

자체 PB인 플럭스(PLUX) 전용 매장도 7월 께 신설한다. 하이마트는 3년에서 5년 수준의 무상보증, 대형가전 교체시 현금 보상, 추가 할인 등을 통해 플럭스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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