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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업 주도권 놓고 총성 없는 전쟁…‘모두의 성장’ 향한 길 동참하길”

22일 출시 ‘국민참여성장펀드’ 참여 독려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차질없는 준비 당부

입력 2026-05-07 14:23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는 미래 경제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 중”이라며 오는 22일 출시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국민의 손으로 첨단 전략산업을 키우고 그에 따른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모두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22일부터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성장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는 우리 산업의 새롭고 역동적인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또 “국민성장펀드 조성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모두의 성장을 향한 길에 동참하시고 그에 따른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도 철저히 하고 혹여 제도적 미비점은 없는지 잘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고유과 피해 지원금 1차 지급이 내일로 마무리 된다”며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세밀하게 준비를 잘 해준 덕분에 이번 지급 과정에서는 큰 혼란이나 불편이 적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부터 진행될 2차 지급 역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사전 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제 유가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실제로 종전협상의 불확실성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오르면서 지난 4월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이 3월보다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 덕택으로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며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 민생 전반에 가해질 충격이 가중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돼 경제 회복 흐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원유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공급망 관리와 함께 주요 품목의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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