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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 라인업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신모델 3종 동시 출시

2027년형 신차에 패밀리 룩 적용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ADAS 기능

입력 2026-05-07 14:32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2027 마이티.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국내 상용차 시장을 이끄는 대표 라인업인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의 2027년형 신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이들 3종 상용 모델에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패밀리 룩을 적용했고,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제공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준중형 트럭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기능이 포함된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적용했고,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주행성 측면에서는 관성 주행이나 내리막 주행 등에서 동력을 분리해 연비 효율을 개선해주는 ‘어드밴스드 에코롤’과 정교한 제동력 배분이 가능한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를 채택했다. 또 리어액슬 오일에 합성유를 적용해 고객 교체주기를 기존 4만 km에서 24만 km로 대폭 개선했다.

더 뉴 2027 파비스.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2027 파비스. 사진제공=현대차

준대형 트럭 ‘더 뉴 2027 파비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에 수직·수평의 H 그래픽을 담아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바꾸고, 기존 앨리슨 6단 자동변속기를 9단 자동변속기로 개선해 동력 성능을 높였다. 고하중 롱 휠베이스 고객을 위한 ‘프레스티지 맥스’ 트림도 추가했는데, 최대 8.5 톤에 이르는 짐을 적재해도 프레임 변형을 막도록 설계했다. 더 뉴 2027 마이티와 마찬가지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 어드밴스드 에코롤 등을 장착했다.

대형 트럭 부문에선 출시 4년 만에 신차급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FCEV)’과 연식변경 모델 ‘2027 엑시언트’를 공개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최고 수준의 ADAS를 대거 탑재했다.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이번 상용 모델 3종 공통으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다이렉트 글레이징 공법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적용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화물중개 플랫폼 ‘원콜’ 이용 고객이 마이티와 파비스를 출고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안에 미쉐린 타이어 옵션이 적용된 마이티 4톤급 신차를 출고한 고객 모두에게 30만 원 상당의 미쉐린 타이어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물류와 건설 현장을 책임지는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2027 마이티의 내장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2027 마이티의 내장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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