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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1분기 영업이익 1711억…전년 동기 대비 56.1% 상승

매출 1조 1679억 원 기록

천궁-Ⅱ·해궁 수출 호조

입력 2026-05-07 15:16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LIG D&A)가 중동향 천궁-II 매출 인식 등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LIG D&A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79억 원으로 28.7%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9.4% 증가한 1354억 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내 수출 사업 비중이 지난해 1분기 20.4%에서 올 1분기 34.7%로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2024년 인수한 자회사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cs)’는 영업손실 약 130억 원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도무기(PGM) 분야 매출이 6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0% 급증했다.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에서 약 1700억 원의 매출이 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 항공전자·전자전(AEW) 분야도 공지통신무전기(SATURN)와 KF-21 양산 등에 힘입어 75.7% 늘어난 188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휘통제(C4I) 분야는 15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감소했고, 감시정찰(ISR) 분야도 1082억 원으로 13.5% 줄었다.

수주잔고는 전분기(26조 2300억 원) 대비 9200억 원 감소한 25조 3100억 원을 기록했다. 중동향 천궁-II(UAE·사우디·이라크) 관련 수출 잔고가 9조 9900억 원으로 전체의 약 39.5%를 차지했다. 1분기 신규 수주금액은 2052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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