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6.8% ↑…신작 출시 효과
해외 비중 79%…2분기부터 매출 성장 기대
입력 2026-05-07 16:25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효과로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영업이익을 올렸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65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163% 늘었다.
회사 측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신작이 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8.3%, 52.1% 줄었다. 또한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의 온기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넷마블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기대작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1분기 매출액 중 해외 비중은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등이다. 게임 지식재산(IP)별로는 ‘잭팟월드’·‘랏챠슬롯’·‘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캐시프렌지’ 각 8%, ‘세븐나이츠 리버스’ 7%, ‘뱀피르’ 6%,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5% 등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막바지인 3월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각 3%로 집계됐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다.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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