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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령자 온랭질환에 ‘기후보험제’ 추진

노년층 겨냥…6·3 지선 공약 발표

입원시 일당·피해지원금 등 제공

수정 2026-05-07 22:07

입력 2026-05-07 18:01

지면 6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 연합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 연합뉴스

여당이 폭염·폭우·한파 등으로 피해를 본 고령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기후보험제도’를 도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6·3 지방선거 공약을 7일 이같이 발표했다. 기후보험은 기후재난 취약 계층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은 고령자 외에 전통시장 소상공인, 공공 건설 일용직 근로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기후보험 3종 세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보험이 도입되면 온열·한랭 질환으로 입원한 경우 입원 일당과 교통비, 정신적 피해 지원금을 보험금 형태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고령자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 진단 기능을 강화한다. 공공기관이 고령자의 재산을 관리하는 공공신탁제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에게 의료·돌봄·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주택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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