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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19~20일 방한 조율…이 대통령 고향 안동서 정상회담

정상회담 맞춰 안동서 한일 경제인 포럼도 추진

입력 2026-05-07 20:16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14일 일본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월 14일 일본 나라현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20일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최종 조율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회담 장소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이다.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했고,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은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하는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정상회담에 맞춰 안동에서 한일 경제인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측으로서는 지난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이웃 나라인 한국과의 양호한 관계를 정착시키려는 목적이 있다”며 “또 중동과 북한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도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전부터 고향인 안동에 다카이치 총리를 초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나라현 회담 당시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7일 서울에서 한일 차관급 안보대화를 열고 양국을 둘러싼 전략 환경과 안보·방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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