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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우리 동네는]이성헌 서대문구청장 8일 예비후보 등록…“검증된 4년, 더 큰 도약”

홍제천 명소화·장학사업·정비사업 속도전 내세워 ‘국제청년창업도시·강북 중심’ 공약

수정 2026-05-08 16:03

입력 2026-05-08 16:00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이성헌 국민의힘 서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8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대문구 북아현동 청산빌딩에서 후원회 개소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서대문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 나가기 위해 2026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서대문에서 50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왔고 두 번의 국회의원과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으로 일해 온 만큼 서대문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홍제천 ‘카페폭포’ 조성으로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명소를 만든 점과 카페 수익을 활용해 수백 명의 학생에게 수억 원 규모 장학금을 지원한 점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또 20년간 멈춰 있던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구청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정체됐던 정비사업 확대와 북아현 과선교 완공 등을 통해 도시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녹지와 문화·복지 분야 변화도 부각했다. 안산 황톳길과 ‘5개 산 이음길’ 조성, 봄빛축제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했고, 연간 수천 명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와 서울형 키즈카페, 연 100억 원 수준의 교육경비 투자 등을 통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인생케어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서베이에서 서대문구 주민 삶의 만족도가 17위에서 3위로 올랐고, 생활환경 만족도가 2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하는 등 객관적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향후 구정 비전과 관련해 이 후보는 서대문을 ‘국제청년창업도시’이자 ‘강북의 중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경의선 지하화와 성산로 입체복합개발로 청년창업거점과 의료·문화·주거가 결합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서울시 ‘강북전성시대 2.0’에 발맞춰 내부순환로 지하화, 서부선 경전철, 강북횡단선 재추진 등에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산·북한산·인왕산과 홍제천·불광천을 잇는 힐링 둘레길과 숲속치유센터 조성,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와 ‘행복한 밥상’ 등 복지·돌봄 인프라 강화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서대문의 변화를 만들었다”며 “이미 시작된 변화를 중단 없이 이어 서대문의 더 큰 도약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대문은 50년 넘는 삶의 터전이자 26년 정치 여정의 자부심”이라며 “오직 서대문과 구민만 바라보고 서대문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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