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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대장’ 에이피알 실적 또 날았다…화장품株 동반 강세

에이피알 올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74% 폭증

글로벌서 성장 지속…현대차證, 목표가 상향

입력 2026-05-08 10:49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또다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8일 화장품 종목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전장 대비 5.35% 뛴 4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뷰티 대장주 에이피알이 강세를 나타내자 화장품 업종 전반이 오름세다. 마녀공장은 5.71% 상승한 1만 5930원, 토니모리는 1.38% 7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한국콜마(1.27%), 씨앤씨인터내셔널(1.88%), 한국화장품제조(1.14%), 뷰티스킨(13.35%) 등이 상승세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2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3% 뛴 5934억 원을 달성했다. 순이익 역시 1173억 원을 기록하며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도 에이피알으 폭발적인 성장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세 자리 매출 성장률 보이면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영국과 독일 등 유럽 내 매출 성장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고, 아시아에선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매출 기여 추세, 미용의료기기 수출 수요 증가로 2분기에도 매출 성장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 초과 수요 발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미국 오프라인 채널 추가 입점, 디바이스 신규 출시, 유럽 및 B2B 고성장 전망되는 만큼 브랜드사 내 독보적인성장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혜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메디큐브)의 스테디셀러 뿐만 아니라 신규 제품군의 매출 증가하며 특정 제품 의존도가 낮아졌다”며 “미국 상호관세 무효 환급 금액은 약 200억 원 초중반으로 빠르면 2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분할하여 인식할 것”이라고 짚었다.

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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