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객차 새롭게 탈바꿈한다
코레일, 무궁화호 객차 리모델링 사업 긴급 입찰 공고
2028년까지 680억 들여 총 280칸 ‘새 차 수준’ 업그레이드
입력 2026-05-08 11:12
무궁화호 객차가 새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무궁화호 노후객차 안전확보 리모델링 사업’의 긴급 입찰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무궁화호 객차 280칸 개량사업의 첫 번째 발주분이며 예정 사업비는 200억 원 규모다.
낙찰자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객차 160칸의 안전 설비와 고객 편의시설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주행장치·제동장치·승강문·배전반·전선 등 핵심 안전 설비와 부품을 모두 교체하고 좌석·바닥재·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최신식으로 갖추게 된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객차 리모델링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설치·수선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이번 입찰 공정(200억 원)과 별도로 자체 개량 작업도 병행한다.
코레일은 이달 계약 체결을 목표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고 기술평가·안전평가를 거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차 발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며 120칸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1차 160칸, 2차 120칸을 대상으로 총 6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3월 EMU-150 납품 지연으로 구매 계약을 해지한 이후 일반철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무궁화호 노후객차의 안전·편의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새 차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전면 리모델링 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2,140개
-
193개
-
4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