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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마감, 신청률 91.2%…1.7조 지급

전국에서 294만 4073명 신청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접수

입력 2026-05-08 20:30

지면 15면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강서구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의 91.2%가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진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결과, 대상자 322만 7785명 가운데 294만 4073명이 신청했다. 지급액은 1조 6728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제주(92.9%) △부산(92.7%) △대구(92.4%) 등 대부분 지역이 90%를 넘겼다. 또 경기(89.6%)와 △강원(89.3%) △경남(87.8%) 등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약 116만 39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102만 7742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67만 2275명, 지류형 8만 113명 순으로 집계됐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

행안부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지원 대상 전체를 상대로 2차 지급을 진행한다. 1차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이 기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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