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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후원 CNN 다큐멘터리 K-에브리띵, 9일부터 온에어

K-팝, K-필름, K-푸드, K-뷰티 총 4편

배우 다니엘 대 킴 총괄프로듀서 맡아

수정 2026-05-10 12:50

입력 2026-05-10 12:44

지면 27면
9일 공개된 ‘K-에브리띵’에 출연한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셰프가 동남아시아 첫 프로젝트 ‘나오’에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9일 공개된 ‘K-에브리띵’에 출연한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셰프가 동남아시아 첫 프로젝트 ‘나오’에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K-컬처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CNN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단독 후원한 4부작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이 9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다니엘 대 킴이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아 K-팝부터 영화, 음식, 뷰티까지 K-컬처의 주역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다. K-팝, K-필름, K-푸드, K-뷰티 총 4편으로 구성됐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K-팝 편에는 가수 싸이·태양·전소미가, K-필름 편에는 배우 이병헌과 연상호 감독·김은숙 작가·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등장한다. K-푸드 편에는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코리 리 셰프와 국내 유일 3스타 강민구 셰프, 한식 대가 조희숙 셰프가 나와 한식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세계 미식 무대에서의 진화를 전한다. K-뷰티 편에는 아이린 김·레오제이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이 작품은 9일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각 국가 및 지역별 편성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

현대차가 본업과 직접 연관이 없는 K-컬처 띄우기에 팔을 걷어붙인 것은 한국 문화의 성장 서사와 현대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함께 묶어 소개하려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든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과 문화가 있다는 데 깊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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