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없는 주주환원”...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북중미 IR
10~22일 미국·멕시코·캐나다 IR
ROE·성장률 연계 주주환원 등 설명
입력 2026-05-10 13:07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북중미를 방문해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10일 진 회장이 이날부터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의 주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투자자 등을 만나 그룹의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달 공개한 ‘신한 밸류업 2.0’의 주요 내용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일정이다. 진 회장은 이번 일정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을 연계한 주주환원 체계 △예측·지속 가능성을 높인 자본정책 △글로벌 사업 기반의 수익 다변화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ROE와 성장률을 결합해 주주환원율을 결정하겠다는 내용의 밸류업 2.0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룹 실적이 개선될수록 주주 환원 규모를 함께 늘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주주 환원율 상한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진 회장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설명하고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북중미 현지 법인과 지점을 찾아 영업 현황과 지역별 성장 전략도 살필 계획이다.
진 회장은 “투자자와의 투명하고 일관된 소통은 기업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신한금융은 그룹의 성장과 주주환원이 함께 확대되는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체계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시장의 신뢰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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