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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GS칼텍스 등 6개 구단, 외국인선수 재계약

레오, 아라우조 등 다음 시즌도 V리그 선수

다른 팀들은 체코 드래프트서 새 얼굴 지목

입력 2026-05-10 13:15

현대캐피탈의 레오(왼쪽)가 지난달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캐피탈의 레오(왼쪽)가 지난달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한국전력, 여자부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이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V리그 남녀부 6개 구단이 기존 외국인 선수와 새 시즌에도 동행한다고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우리카드 하파엘 아라우조(아라우조), 한국전력 쉐론 베논 에번스(베논)가 잔류에 성공했다.

이들은 재계약 외국인 선수 연봉 55만 달러(약 8억 원)를 받고 다음 시즌에도 V리그 코트를 누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끌고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젤 실바(등록명)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실바는 2023~2024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GS칼텍스에서 뛰게 됐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모마)와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빅토리아)도 재계약했다. 여자부 재계약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30만 달러다.

반면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삼성화재는 각각 호세 마쏘(마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디미트로프), 미힐 아히(아히)와 결별하고 드래프트에서 새 외국인 선수를 찾는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이 각각 기존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카리), 레베카 라셈(레베카), 엘리사 자네테(자네테)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은 구단들은 10일 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새 얼굴을 찾는다.

모기업 재정 문제로 새 인수 기업을 물색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데링턴(조이)과 계약을 맺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 불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인수 주체가 생긴 뒤 절차가 마무리되면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남은 한 명과 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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