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서울 매물 하루새 1581건 감소
■AI프리즘 [부동산 뉴스]
양도세 중과 실효세율 최고 82.5%
증여 전년比 220.9%↑… 강남3구 집중
15억 이하 실수요 유입·전세난 심화 가속
입력 2026-05-11 07:2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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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매물 잠김과 거래 공백: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4년 만에 부활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하루새 1581건 급감해 6만 6914건으로 줄었다. 절세 목적 급매는 이미 대부분 소화됐고, 매도자들은 세 부담을 안고서도 버티는 분위기여서 전문가들은 가격 급등보다 거래 공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 증여 급증과 자산 전략 분화: 4월 서울 집합건물 증여가 2153건으로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0.9% 증가했다. 고가 지역은 핵심 자산을 지키려는 심리가 작용해 증여로 돌렸고, 중저가 지역에서는 매도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전략 분화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 정부 추가 규제와 시장 변수: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 검토를 예고했으며, 매입임대사업자 양도세 혜택 축소와 보유세 인상 등 추가 규제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7월 세법 개정안 내용에 따라 고령자 중심의 2차 매도세 가능성도 있어 시장의 추가 변화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 매물 하루새 1581건 급감…“거래 사실상 멈춰”
- 핵심 요약: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 시 3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최고 82.5%의 실효세율이 적용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하루새 1581건 줄었다. 이미 절세 목적 급매는 대부분 소화됐고 매도자들은 세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버티는 분위기다. 매수자들은 7월 세제 개편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관망하고 있지만, 전세 물량을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매수로 돌아설 경우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다주택자는 이미 상당 부분 대응을 마쳤기 때문에 다음 달까지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 김윤덕 “매물잠김 없을 것…비거주 1주택 토허제 예외 검토”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매물 잠김 우려에 선제 대응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매입임대사업자 양도세 혜택 축소, 비거주 고가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보유세 인상 등이 추가 규제로 거론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거래 절벽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7월 세법 개정안에서 비거주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와 보유세 인상이 결정될 경우 고령자 중심의 2차 매도세가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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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차피 팔기엔 늦어…세금 내더라도 안고 가겠다” 집주인 버티기
- 핵심 요약: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서울 전역에서 매물 잠김이 본격화하고 있으며, 매매 물량과 함께 전월세 매물도 동반 감소하는 흐름이다. 강북권 중개업소들은 “팔까 말까 망설이던 집주인 중 급한 사람들은 이미 처분했고, 이제는 어차피 늦었으니 그냥 갖고 가자는 심리로 굳어졌다”고 전했다. 전세난은 대출이 최대 6억 원까지 가능한 15억 원 이하 아파트의 매수 전환 수요를 자극하고 있으며,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은 “15억 원 이하 시장은 전월세 매물 부족과 실수요 유입으로 가격 흐름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바다·호수 동시 조망…축구장 40개 크기 공원 품은 ‘더샵 송도그란테르’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최고 46층 15개 동, 아파트 1544가구·오피스텔 96실 규모의 ‘더샵 송도그란테르’를 분양한다. 1블록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2억 4500만~13억 1800만 원으로 인천 역대 최고 분양가이며,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이다. 인근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84㎡가 4월 13억 6000만 원에 거래된 점이 시세 참고 지점으로 거론되며, GTX-B가 2031년 개통 예정인 인천대입구역이 한 정거장 거리여서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가 분양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5. “가격 낮춰 파느니 물려주자”…지난달 증여 40개월來 최대
- 핵심 요약: 4월 서울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2153건으로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20.9%, 2년 전 대비 518.7% 폭증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전체 증여의 20.53%를 차지하며 집중됐고, 경기도 집합건물 증여도 1547건으로 40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양지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고가 지역은 매물 소화가 쉽지 않고 핵심지를 매도하기 아쉽다는 심리가 작용해 증여로 돌린 것”이라며, 향후 금리·보유세·임대사업자 정책 변화에 따라 추가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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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분에 한명꼴 구청 찾아…막판 거래 몰리며 북새통
- 핵심 요약: 양도세 중과 유예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노원구청에 10분에 한 명꼴로 중개인과 매수인이 몰리며 이날 다주택자 토지거래허가 신청만 35건에 달했다. 서울 전역 토허 신청 건수는 2월 5138건에서 4월 1만 165건으로 두 배 증가했으며, 노원구는 담당 인력을 당초 2명에서 9명까지 늘렸다. 노원구는 30대 생애최초 매수자 수요가 높은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로 다주택자 급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지역이며, 막판 절세 혜택을 잡으려는 신혼부부 수요가 집중됐다는 현장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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