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7%...민주 48.7%·국힘 30.9% [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추고 소폭 상승
입력 2026-05-11 09:0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0.2%P 오른 59.7%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세를 멈추고 60%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며 소폭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부정평가는 35.7%로 전주 대비 0.7%P 올랐다. ‘잘 모름’은 4.6%로 나타났다.
한편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1%P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0.7%P 내렸다. 양당 격차는 17.8%P로 벌어지며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간격을 이어갔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정부의 경제 성과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당내 연이은 말실수 논란과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 등 정국 불안 요소가 겹치며 전주 대비 큰 변동 없이 횡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특검에 대한 반발과 개헌안 표결 불참 및 필리버스터 등 정치적 갈등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수층과 경기 인천 등 지지 기반이 일부 이탈하며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8.5%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이 응답해 4.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이 응답했으며, 3.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2,140개
-
193개
-
4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