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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씨티그룹 “46만전자·310만닉스 가능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전망에

실적 전망치 대폭 상승

수정 2026-05-12 10:42

입력 2026-05-12 10:31

씨티은행. 연합뉴스
씨티은행. 연합뉴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씨티증권)이 유가증권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 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수요가 폭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양사의 실적 추정치도 함께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씨티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종전 30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증권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모델 개발과 맞물려 고객사들의 절박한 조달 요청을 배경으로 메모리 공급사들의 가격 결정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 추정치도 대폭 상승했다. 씨티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713조 5000억, 2027년에는 850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올해 331조, 2027년 412조 원으로 직전 대비 각각 8%, 17% 상향 조정했다. 주력 사업부인 반도체 부문에서만 올해 322조 6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기존 17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올리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올해 하반기 예상 범용 메모리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추세와 예상을 웃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51조원, 2027년에는 347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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