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 우리 동네는]김보라, 연일 비판세례 국힘후보에 “시민들, 안성발전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계획 원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후원회장 인선엔 “안성 발전에 도움이 될 경험·영향력 고력”
입력 2026-05-12 15:12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사진 왼쪽 두번째)
3선에 도전하는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12일 경쟁상대인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가 민선 7~8기 시정 성과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인선한 일까지 비판하자 “시민들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보다 안성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계획을 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보라 후보는 “선거 때마다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부풀리기와 낙인찍기에만 몰두하는 구태정치로는 안성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지금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와 미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논란이 된 후원회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특정인의 사법적 논란만을 본 것이 아니라 중앙 정치와 정책 네트워크 속에서 안성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아직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는 사안”이라며 “최종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낙인찍기부터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보라 후보는 오히려 김장연 후보를 향해 안성 발전을 위한 실질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지 되물었다.
그는 “안성의 예산과 기업 유치, 교통과 산업 발전을 위해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역량과 인맥이 있느냐”며 중앙 정치권 및 경기도 차원의 협력 체계를 공개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상대를 향해 도덕성을 운운하기 전에 본인을 포함한 후원회와 선거캠프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전과 및 이력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보라 후보는 “앞으로도 정쟁과 네거티브에 매몰되지 않겠다”며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의 미래는 혐오와 공격이 아니라 실력과 비전으로 만들어진다”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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