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후보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하겠다”
14일 정책공약 발표…내년 시즌 재개장 목표
실판매 현재 1만7000석에서 2만석으로 확대
5개구별 공약도 제시…모든 구에 사회인 야구장·축구장 조성
입력 2026-05-14 15:22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한화생명볼파크 관중석을 3000석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4일 공약발표회를 갖고 민선 8기 추진해 온 교통·문화·체육·생활SOC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대전 5개 구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전략과 시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과 야구팬들의 숙원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 확충계획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현재 연면적 5만8405.56㎡의 2만7석을 3000석 늘려 2만3007석으로 증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실판매인 약 1만7000석을 약 2만석 확보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시공 85억원, 설계 5억원, 감리 7억원 등 총사업비 9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설계 및 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2027년 2월 공사를 추진해 내년 시즌에 재개장하겠다는 목표다.
이 후보는 “대전 시민들의 야구 사랑과 한화이글스 팬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시민 친화형 야구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한 5개구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데 이어 5개구 전역에 사회인 야구장과 사회인 축구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동구는 근대문화·생태권을 테마로 대청호와 식장산 중심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된다. 대청호 수변자원과 식장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소제동·중앙동 일대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철도와 역세권을 연계한 복합 문화관광 허브를 구축하고 원도심 생활SOC 및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동구의 정주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원도심·보문산진흥권’으로 조성한다.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중앙로·은행동 상권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 경제 회복에 나선다.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원 확대와 생활문화·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중구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대덕구는 ‘전통산업·주거혁신권’ 전략 아래 산업과 주거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육성한다.
산업단지 고도화와 첨단산업 전환 지원을 통해 미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산업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교통·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생활 편의도 높여 나간다.
서구는 ‘신도시재창조권’ 전략을 중심으로 도시 재정비와 생활혁신을 추진한다.
둔산신도시 재정비 및 재개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도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갑천 중심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 휴식·문화 공간을 확대한다.
여기에 교통체계 개선과 생활편의 확충, 교육·문화 인프라 강화로 서구를 미래형 명품 신도시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과학산업중흥권’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주·바이오·반도체·양자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청년과 연구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유성구를 글로벌 과학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민선 9기는 단순한 도시 확장을 넘어 대전시민 삶의 질과 자산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생활혁신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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