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미답 ‘8000피’ 청신호…美中 회담 훈풍 영향
8000피까지 약 19포인트 남아
입력 2026-05-15 08:15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중국 간 회담 훈풍의 영향으로 전인미답 ‘8000피’까지 청신호가 켜졌다.
1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로 거래를 마치면서 ‘8천피’까지 약 19포인트 남겨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한 가운데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99포인트(0.77%) 높아진 7501.39로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2.878포인트(0.88%) 상승한 2만6635.222로 마무리됐다.
마켓워치는 증시 상승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주시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고 했다.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 뒤 “양 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나 사용료 징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반영,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약세 부담에도 인공지능(AI) 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등에 힘 입어 8000포인트 돌파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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