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달린 이정후…생애 첫 장내홈런
LA다저스 원정 경기서 활약
2타점도 수확…팀은 2대5 敗
수정 2026-05-15 17:37
입력 2026-05-15 14:31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생애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때려내며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0대2로 뒤진 5회 초 공격에서 빠른 발로 장내 홈런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루에서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성 타구를 날린 이정후는 다저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공을 뒤로 빠트리자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정후의 생애 첫 장내 홈런이었다. 이정후는 KBO리그와 MLB에서 장내 홈런을 기록한 적은 없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친 것도 이정후가 처음이다. 이정후는 이날 홈런 한 방을 터뜨리며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공 1개로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
한편 다저스의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이날 1대0으로 앞선 2회 말 무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뽑았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5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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