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단, 최승호 노조위원장 면담 위해 평택행
수정 2026-05-15 14:40
입력 2026-05-15 14:35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 등 반도체(DS) 부문 사장단이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와 면담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장단은 이날 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공문 전송 후 DS부문 사장단은 메모리 사업부의 팀장(상무 이상 직급) 전원을 소집해 총파업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후 2시께 평택 캠퍼스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 긴급조정권 시행은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니다”며 “노사 협의가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조 조합원들은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쓸 것 같다”, “(긴급조정권을) 쓰는 순간 다 같이 죽는 꼴”, “이래놓고 정상 근무를 바라는 것이냐”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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