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운용사 숏리스트 발표…PE·VC 2배수 선정
이달 말 최종 확정
수정 2026-05-16 06:00
입력 2026-05-16 06:00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위탁운용사(GP) 출자 사업의 서류심사 통과 운용사(숏리스트) 명단이 확정됐다. 소형·대형 운용사 등으로 나뉜 리그별로 최종 선정 정원의 2배수가 숏리스트에 올랐다.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출자 사업으로 3조 9000억 원 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신한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의 숏리스트를 확정해 이날 공고했다. 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지난달 출자 공고를 내고 서류를 접수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숏리스트에 오른 운용사들은 추후 현장실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위탁 운용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1조 원 규모 자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대형 리그에서는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펀드 조성 규모 2000억 원의 소형 리그 숏리스트에는 더함파트너스·아주아이비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1곳의 운용사를 선정하는 인수합병(M&A) 리그에서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코스닥 리그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IMM크레딧앤솔루션(ICS) 컨소시엄과 미래에셋벤처투자·브레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40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반도체 리그에서는 대신프라이빗에쿼티·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인터베스트·포레스트벤처스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단수 운용사를 선정하는 프로젝트(위탁) 리그 숏리스트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키움프라이빗에쿼티로 정해졌다.
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출자 사업으로 3조 9000억 원 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와 산업은행 등이 출자하는 정책자금 규모는 1조 38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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