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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9’ 민주, 서울·부산 광역단체장 모두 앞서

서울, 정원오 43%·오세훈 32%

부산, 전재수 42%·박형준 33%

입력 2026-05-15 21:43

정원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승현 기자 2026.05.04
정원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승현 기자 2026.05.0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6.05.1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2026.05.14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15일 발표된 서울·부산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 11~14일 KBS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밖이다. 지난달 30일 공표된 KBS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 ‘모름·무응답’은 7%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강남 3구’가 포함된 강남동권에서만 정 후보 36%, 오 후보 44%로 오차범위(±7.4%포인트)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반면 강북서권(정원오 46%·오세훈 25%), 강북동권(정원오 46%·오세훈 30%), 강남서권(정원오 44%·오세훈 31%) 등 나머지 권역에서는 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14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당이 사수 총력전에 나선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33%를 기록하며 9%P 차로 오차범위(±3.5%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앞서 4월 말 공표된 KBS 조사와 비교해 큰 변동 없이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전 후보 50%, 박 후보 35%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유권자 각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서울 13.6%, 부산 19.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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