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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디자인, 병원·호텔 등 도심 복합개발 올해 3건 수주

병원 증축·호텔 신축 등 계약

非오피스로 포트폴리오 확장

수정 2026-05-18 17:38

입력 2026-05-18 13:26

지면 21면
서울 영등포 필립메디컬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알스퀘어
서울 영등포 필립메디컬센터 조감도. 사진 제공=알스퀘어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의 건축·인테리어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병원과 호텔 등 비오피스 복합용도 건축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올해 서울 영등포 필립메디컬센터 증축 공사와 마포구 서교동 컴앤스테이 관광호텔 신축 공사, 동서울 프리마호텔 신축급 리모델링 공사 계약을 잇따라 따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 180억 원 규모의 필립메디컬센터 증축사업은 영등포구 본원 인접 부지에 신규 병동을 신축해 지상 9층 연면적 7651㎡ 규모의 대형 의료시설로 거듭 태어난다. 운영 중인 병원과 신축 구조물을 연결하면서 기존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 간섭을 완벽히 차단하는 고난도 공정이다.

마포구 서교동 컴앤스테이 관광호텔 신축 공사는 130실 규모의 숙박시설 조성 프로젝트다. 도심 협소 부지의 시공 한계 극복과 인허가 변경 리스크, 금융기관 자금 집행 연동 등 복합적인 사업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동서울 프리마호텔 사업은 기존 호텔을 160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다. 철거 후 신축 대신 기존 골조를 활용하면서도, 신축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리포지셔닝 리모델링’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에서 비오피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건축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공간 가치를 높이는 종합 상업용 부동산 건설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알스퀘어디자인 관계자는 “오피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종합 상업용 부동산 건설 기업으로 도약하는 행보”라며 “그간 축적해온 데이터 기반 경영과 인적 자산이 시장 반등과 맞물리며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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