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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마트·롯데마트 다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여긴 가능”…고유가 지원금 사용처는?

입력 2026-05-18 14:25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제미나이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사진. 툴 제공 = 제미나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점포 내 일부 임대매장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가운데 총 990여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 임대매장 약 2800여곳 가운데 약 35% 수준이다.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주요 업종은 미용실과 안경점, 세탁 수선점, 세차장, 식당, 카페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다.

구체적으로 이마트에서는 안경점·열쇠 수리점·세탁 수선점·세차장·음식점·약국·동물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미용실과 카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음식점과 노브랜드버거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마트 역시 전국 112개 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약 3000여곳 가운데 약 30% 수준인 900여곳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형마트들은 고객들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매장마다 별도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 매장 입구와 고객 이동이 많은 주요 동선에도 안내물을 비치했다.

정부는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수도권 거주자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 15만원이다.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처에 포함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고객들과 이마트 내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안내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과 입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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