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檢 폐지 전 7월 마지막 인사…조직 안정 꾀한다
7월 하순 일반직 인사…5급 이상 비롯 6급 이하도
전보보다 승진 인사 중심…국·과장 등 결원 충원
연이은 인력 이동 따른 업무 연속성 저하 최소화
입력 2026-05-19 11:43
검찰이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개청을 앞두고 수사관 등에 대한 마지막 인사에 나선다. 새 형사·사법 체계 설립 등 대대적 변화에 앞선 인사로 검찰 조직 내 안정성을 꾀하려고 한다는 게 법조계의 해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오는 7월 하순께 수사관 등 일반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무관 등 5급 이상을 비롯한 6급 이하 수사관. 다만 대검은 승진 외에 전보 등 인사는 최소화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오는 10월 중수청 개청으로 수사관 등의 대규모 인력 이동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5급 이상 사무관은 국·과장 등 결원을 충원하고, 6급 이하 수사관의 경우도 승진 인사를 중점으로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연이은 대규모 인사가 반복될 경우, 업무 연속성 저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직 내 이동 보다는 승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에 변화를 준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대검은 오는 8월 말께 사무관 승진 시험에도 나선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중수청 개청 등 변화를 앞두고 승진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을 꾀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새 형사·사법 체계의 출범 등에 앞서 승진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내부 동요를 최소화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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