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아이진, 한타바이러스 mRNA 백신 개발 기대감에 ‘급등’

질병관리청 ‘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개발 과제 선정

입력 2026-05-20 14:00

아이진(185490) 주가가 한타바이러스 대응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 기준 아이진 주가는 전일 대비 29.79% 상승한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진이 한타바이러스 대응 mRNA 예방백신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대서양을 운항하던 크루즈선에서는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인 안데스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집단 발생해 3명이 숨졌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지만, 드물게 장기간 밀접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아이진은 이날 글로벌 보건 위협으로 부각된 한타바이러스 대응 mRNA 예방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타바이러스 mRNA 예방백신 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2년간 30억 원이 투입된다. 순수 국내 mRNA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 모두에 교차 면역원성을 가지는 ‘범용 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아이진 관계자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과정에서 얻은 풍부한 노하우가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기반”이라며 “팬데믹 초기부터 mRNA 플랫폼 기술 구축 연구를 지속해 왔고 협업을 통해 mRNA 생산기술과 개량형 전달체 등 핵심 원천기술의 내재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Why 바이오
Why 바이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