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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유보…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22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조합원 투표 진행

수정 2026-05-20 23:30

입력 2026-05-20 22:37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총파업 예고 시점을 하루 앞두고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총파업 예고 시점을 하루 앞두고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총파업을 단 하루 앞둔 20일, 3일에 걸친 벼랑 끝 담판 끝에 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총파업이라는 최악의 파국을 피했다. 지난 6개월간 한 치의 양보 없는 강경 대치를 이어가던 노사 양측은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회복하기 힘든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는 짙은 위기감 속에 막판 대타협을 이뤄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16시께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성과급 협상에서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투쟁지침 2호로 선포한 5월 21일 ~ 6월 7일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알렸다. 이어 “전 조합원은 5월 22일 14시 5월 27일 10시 진행되는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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