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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왜 반도체 빼고 주가지수 계산하나”, 착시는 경계해야죠

입력 2026-06-01 17:53

지면 31면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8,800선을 넘어선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8,800선을 넘어선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X(옛 트위터)에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썼습니다.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이러는 사람 없다”면서 말이죠. ‘코스피에서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실질적 지수는 4100~4200선’이라는 한 증권사 분석 보도를 공유하며 “오히려 ‘반도체 빼고도 한국 증시 무려 4100’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도 반문했죠. 시총 1·2위인 반도체 업종이 증시를 견인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반도체 ‘쏠림’과 ‘착시’에 대한 경계심은 가져야 할 텐데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에서 “이미 2020년도에 한미 양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의 94%가 충족됐다는 것에 합의했다”며 “내일 전작권이 전환돼도 아무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준비 태세를 강조한 것이겠지만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에 대해 “미국의 작전 계획과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마당에 굳이 한미 간 입장 차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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