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D-1…與 선대본부장 “서울·부산·대구·경남·울산·전북 접전”
조승래, 라디오서 “6곳 초접전” 분석
입력 2026-06-02 10:19
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서울·부산·대구·경남·울산·전북 등이 접전”이라고 분석했다.
조 본부장은 2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6곳 정도가 초접전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상 첫 지선 승리를 노리는 대구시장 선거의 경우 “초접전 상태에 들어가 있어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하면 저희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대구를 두 차례 찾으며 국민의힘 후보 유세 활동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에 대해서는 “10년 전에 국정 농단, 헌정 유린으로 파면되고 구속까지 됐던 분”이라며 “상식적인 국민들이 그 행보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천 논란과 함께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전북도지사 선거에 대해서는 “(김 후보가) 당선돼도 재선거 해야 될 것”이라고 견제구를 던졌다. 조 본부장은 “김 후보는 현금 살포라는 명백한 영상 확인과 윤리 감찰 등 조치를 통해서 최고위 논의를 거쳐 징계 제명된 사람”이라며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가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3파전이었다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떨어지고 이 표들이 한 후보 쪽으로 이전되면서 접전 상태로 가고 있다”며 “다만 현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한 후보에 대한 거품이 상당히 끼어 있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수가 너무 많이 과표집돼 있는 여론조사들이 있다. 이런 과표집된 조사에서 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조 본부장은 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김용남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대의를 버리고 자기 정치에만 골몰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오히려 대의를 버리고 자기 정치에 골몰하는 소리의 정치를 하고 계신 분은 조국 대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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