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양 가로주택정비사업…쌍용·신동아건설 나란히 수주
쌍용, 창전동에 292가구 조성
신동아는 비산동에 124가구
입력 2026-06-02 17:54
쌍용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서울과 안양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나란히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에 지상 20층 6개 동 규모의 아파트 29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230억 원이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광흥창역, 6호선 대흥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쌍용건설은 서대문구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금천구 시흥5동 모아타운 사업,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동작구 노량진 은하맨션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권을 따낸 바 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비산동 557-7번지 일대에 2개 동 규모의 주거와 부대시설을 짓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아파트 124가구와 오피스텔 12호실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504억 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파밀리에’의 특화 설계를 접목해 고급화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지난해 1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은 같은해 10월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아 9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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