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다시, 설렘주의보_ US 여자오픈

부활한 한국 군단, 최고 메이저에도 깃발 꽂을까

LPGA 투어 시즌 3승 합작에 올해의 선수 경쟁도

우즈도 우승 못해본 리비에라CC서 4일 위대한 도전

수정 2026-06-04 10:48

입력 2026-06-03 17:33

지면 33면
김효주가 2일(현지 시간)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에서 밝은 표정으로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AP연합뉴스
김효주가 2일(현지 시간)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에서 밝은 표정으로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AP연합뉴스

US 여자오픈은 여자골프 최고 메이저 대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완전히 정착하기도 전인 1946년에 시작됐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80년 전통의 LPGA 투어 최고(最古) 대회로서 유구한 세월 동안 쌓인 스토리에 코스 세팅, 그에 따른 높은 난도, 선수층, 내셔널 타이틀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 권위 대회로 군림하고 있다.

제81회 US 여자오픈이 6월 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에서 시작돼 나흘간 계속된다. 한국 군단은 2024년 양희영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 이후 2년 만에 메이저 우승 계보를 이으려 한다.

10년간 일곱 번 우승…US 코리아 여자오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국회 연설 중에 골프 얘기를 꺼냈다. “올해 US 여자오픈 골프대회는 뉴저지의 트럼프 코스에서 열렸는데 한국 선수인 박성현이 우승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US 여자오픈 톱4를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는 점도 연설 중 언급했다. 당시 아마추어 신분인 최혜진이 준우승했고 유소연과 허미정은 공동 3위를 했다.

US 여자오픈은 이렇게 한국의 앞마당 같은 무대였다. 트럼프는 그해 대회장을 2라운드부터 방문해 최종일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박성현을 향해 특별관람석에서 기립박수를 보내고 엄지를 들었다. 우승 경쟁한 최혜진을 두고는 “아마추어 선수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이는 몇십 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대단히 흥미롭다”는 글을 X(옛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뉴욕타임스가 US 여자오픈을 ‘US 코리아 여자오픈’이라고 부르던 때도 있었다. 1998년 박세리의 우승으로 물꼬가 튼 이후 2008년 박인비부터 2017년 박성현까지 10년 사이에 일곱 번이나 한국인이 트로피를 가져갔으니 그럴 만했다.

바닥 찍고 자존심 되찾은 한국 군단

2020년 김아림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US 코리아 여자오픈 계보는 멈춘 상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로피는 사소 유카(우승 당시 필리핀 국적), 이민지(호주), 앨리슨 코르푸즈(미국), 사소 유카(일본 국적), 마야 스타르크(스웨덴)의 차지였다. 사소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출전 이후 국적을 바꾼 케이스다.

2024년 US 여자오픈은 한국에 충격이었다. 톱10에서 한국 선수 이름이 사라진 것. 상위 10위 내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못 든 건 박세리의 기념비적인 우승 직전 해인 1997년 이후 27년 만의 일이었다.

그 무렵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전반적인 침체가 US 여자오픈 ‘톱10 실종’을 계기로 더 뚜렷이 부각된 것이다. 사소가 우승하고 시부노 히나코가 준우승하는 등 톱10에 일본 선수가 5명이나 든 까닭에 한국 선수 위기설은 더 확대됐다.

급기야 지난해 시즌 초엔 세계 랭킹 톱10에 한국 선수가 아예 빠진 시기도 있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도입된 2006년 2월 이후 한국 선수의 톱10 전멸은 2006년 6월의 2주간이 마지막이었다. 일본과 태국의 약진 속에 한국은 과거의 강자로 밀려나는 모양새였다.

이미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에서 US 여자오픈을 대비한 연습 라운드를 하다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향이 2일(현지 시간)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에서 US 여자오픈을 대비한 연습 라운드를 하다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올해는 과거의 강자가 아니다. 이미향이 3월 초 중국 하이난 대회인 블루베이를 통해 9년 만에 다시 우승 시계를 돌렸고 이어 김효주가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2주 연속 제패했다. 3월 한 달간 열린 3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한국인인 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도 2위에 김효주, 7위에 유해란, 9위에 이미향, 13위에 윤이나(1위는 미국의 넬리 코르다)가 올라 나름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국 선수 우승이 멈췄던 시기에 ‘어린 친구들이 미국 무대로 많이 와줘야 한다’고 강조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고참급인 이미향 언니와 제가 우승하는 모습을 후배들한테 보여주게 돼서 다행스럽습니다. 예전의 선배들처럼 골프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여건을 다시 만들기 위해 더 노력 중입니다.” 김효주의 말이다.

‘KLPGA 투어 대표’ 김민솔, 유현조, 홍정민도 출격

올해 대회에 김효주와 이미향은 물론 최혜진, 유해란, 윤이나,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황유민 등이 나선다. 황유민은 “US 여자오픈은 욕심보다는 인내심,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가 가장 필요한 대회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공동 12위를 달렸지만 주말 라운드에 미끄러져 공동 56위로 마감했던 황유민이다.

역대 우승자 중에서는 김아림, 이정은6, 박성현, 전인지가 출전해 ‘US 여자오픈 2회 우승자’라는 영예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김민솔, 유현조, 홍정민, 고지원, 이다연도 출격한다. 출전 기준인 세계 랭킹 75위 안에 든 선수들이다. 국내 투어의 ‘중고 신인’인 김민솔은 신인왕을 비롯해 상금왕과 대상(MVP) 등 주요 타이틀 싹쓸이가 일찌감치 기대될 만큼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다.

유현조는 지난해 대상과 최소타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1승을 올렸으며 홍정민은 지난해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르고 상금왕까지 차지한 강자다.

여기에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3위 성적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오수민, 일본 투어가 주무대인 프로 대회 통산 67승의 전설 신지애도 뛴다. 신지애는 메이저인 브리티시 여자오픈(현 AIG 여자오픈) 2승을 자랑하지만 US 여자오픈에서는 2023년 기록한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넬리, 티띠꾼, 그리고 ‘불규칙 그린’을 넘어라

6년 만의 US 여자오픈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한국 군단에 최대 경계 대상은 역시 코르다와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올 시즌 각각 3승과 2승을 올린 세계 랭킹 1·2위 선수다.

세계 3위가 김효주다. 올해 LPGA 투어 2승에다 오랜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가뿐히 우승했다. 허리가 불편한 가운데서도 내로라하는 후배들을 따돌리며 ‘클래스’를 보여줬다. 김효주는 국내 대회 출전 이후 약 3주간 푹 쉬며 난코스 공략에 나선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맞춰 월드컵 유니폼 컨셉트의 옷을 입고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는 넬리 코르다. AP연합뉴스
북중미 월드컵 개막에 맞춰 월드컵 유니폼 컨셉트의 옷을 입고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는 넬리 코르다. AP연합뉴스

코르다는 7승을 쓸어 담았던 2024시즌을 연상케 한다. 올해 7개 출전 대회 성적이 1위-2위-2위-공동 2위-1위-1위-공동 8위다. 시즌 첫 메이저 셰브런 챔피언십 트로피도 코르다의 차지였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버 샷 279.19야드로 장타 랭킹 최상위권(7위)인데 그린 적중률 2위(76.75%)에 그린 적중했을 때 퍼트 수도 공동 8위(1.74개)다. 그린 주변에서 얻은 이득 타수 부문 또한 2위다. 도무지 못하는 게 없다는 뜻이다.

역시 아이언을 잘 치는(그린 적중률 4위) 티띠꾼은 보기를 적게 하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는 그는 올해가 US 여자오픈 다섯 번째 출전이고 최고 성적은 2024년의 공동 6위다. 메이저 통산 3승의 코르다는 US 여자오픈 열두 번째 출전. 지난해의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민솔이 2일(현지 시간) 리비에라CC에서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AP연합뉴스
김민솔이 2일(현지 시간) 리비에라CC에서 US 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AP연합뉴스

과거 이 대회 성적은 단지 참고 자료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리비에라CC에서의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2028년 LA 올림픽과 2031년 남자 US 오픈의 개최지다.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US 시니어 오픈을 치렀고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무대이기도 하다.

리비에라CC의 그린은 악명 높은 포아 아누아 잔디로 덮여있다. 볼 구름이 불규칙해 본대로 쳐도 홀을 벗어나기 일쑤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리비에라CC에서 열린 대회는 한 번도 우승한 적 없다.

2일(현지 시간) 연습 라운드 중 14번 홀 벙커 샷을 하는 리디아 고. AP연합뉴스
2일(현지 시간) 연습 라운드 중 14번 홀 벙커 샷을 하는 리디아 고. AP연합뉴스

------------------------------------------------------------------------------------------------------------------------

박세리부터 김아림까지…韓 챔피언 위대한 계보

IMF 외환 위기 시절 국민에게 한줄기 희망을 선사했던 박세리의 맨발 샷부터 ‘여전사’ 김아림의 짜릿한 버디-버디-버디 피니시까지. 한국 군단의 US 여자오픈 11승 발자취를 돌아봤다.(사진 출처 USGA)

1998년 박세리_ 전설의 맨발 투혼

태국의 아마추어 제니 추아시리퐁과 연장 라운드에다 서든데스 두 홀까지 92홀 혈투를 벌였다. 18홀 연장의 마지막 홀에 두 번째 샷이 개울 옆으로 빠지자 박세리는 양말을 벗고 들어가 그 유명한 맨발 리커버리 샷을 했다.

박세리는 양희은의 노래 가사처럼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겼다’. 추아시리퐁이 6m 버디 퍼트를 놓친 뒤 박세리는 그보다 조금 짧은 버디를 넣고 하늘로 주먹을 뻗었다.

2005년 김주연_ 18번 홀 마법의 벙커 샷 버디

3인 연장전이 확실해 보였지만 김주연이 끝냈다. 마법 같은 벙커 샷 버디로. 1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린사이드 벙커에 빠질 때만 해도 상황은 좋지 않았다. 벙커에서 깡총깡총 뛰어야 겨우 핀이 보일 만큼 어려운 위치였다.

하지만 김주연의 웨지를 떠난 공은 그린 오른쪽에 떨어지더니 왼쪽으로 흐르는 경사를 타고 절묘하게 굴러 홀로 숨었다. 김주연은 2타 차로 우승했다.

2008년 박인비_ 최연소 챔피언

박인비 이름 석 자를 세계 골프에 알린 대회다. 투어 2년 차였던 그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 11개월 17일. 3라운드에 단독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였는데 끝나고 나니 4타 차 우승이었다. 최종일 마지막 홀 버디를 포함해 2언더파 71타를 쳤다.

US 여자오픈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박인비는 이후 3년간 우승 없이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숱한 역사들을 써 내려갔다.

2009년 지은희_ 6m 끝내기 버디

18번 홀(파4)에서 지은희는 버디면 우승, 파면 먼저 경기를 마친 캔디 쿵(대만)과 연장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롱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핀 6m 지점에 멈췄다. 연장 기회를 만들려면 반드시 버디가 필요한 같은 조 크리스티 커(미국)의 오르막 버디 퍼트가 빗나간 뒤 지은희의 차례였다.

퍼터를 떠난 공은 오른쪽으로 휘는 내리막 슬라이스 라인을 타고 구르더니 딱 맞는 세기로 쏙 들어갔다.

2011년 유소연_ 서희경과 연장 승부

한 주 내내 이어진 악천후에 월요일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유소연은 72번째 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서희경과 동타를 만들어 세 홀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한국 선수끼리의 연장전. 유소연은 파-버디-버디로 서희경을 3타 차로 따돌렸다. 국내 투어 상금 랭킹 상위 자격으로 얻은 출전 기회를 LPGA 투어 첫 우승이자 메이저 첫 승으로 장식한 것이다.

서희경은 4라운드 17번 홀에서 강풍 영향에 70㎝ 짧은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범한 게 뼈아팠다.

2012년 최나연_ 무빙 데이의 여왕

2라운드에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였던 최나연은 무빙 데이인 3라운드에 엘리베이터를 탔다. 혼자 딴 코스에서 친 것처럼 65타를 적어 단숨에 2위와 6타 차의 단독 선두에 오른 것. 2라운드 선두였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78타를 적을 때 최나연은 그보다 13타나 덜 쳤다. 6타 차로 최종일을 출발한 최나연은 2위 양희영에게 4타 앞서 트로피를 들었다.

2013년 박인비_ 3개 메이저 연속 우승

2위 김인경에게 4타 앞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2008년에 이어 US 여자오픈 2회 우승에 성공했다. 더불어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도 달성했다.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이후 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인 대기록이다.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 선수가 US 여자오픈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2015년 전인지_ 메이저 사냥꾼

K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둬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던 전인지는 초청 선수로 나간 일본 투어 메이저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더니 역시 비회원 신분으로 참가한 US 여자오픈마저 제패해버렸다.

단독 선두 양희영에게 4타 뒤진 3위로 출발했는데 마지막 날 15~17번 홀 3연속 버디 등 버디 7개를 몰아쳐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 66타를 작성, 양희영을 1타 차로 제치며 역전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인 8언더파 272타는 대회 역대 최소타 타이기록이기도 했다.

2017년 박성현_ 정교한 장타자의 승리

LPGA 투어 대회 14번째 출전 만의 첫 승을 최고 메이저 무대에서 해냈다. 공동 선두 최혜진이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뜨린 바람에 2타를 잃었고 박성현은 17번 홀 버디로 승기를 잡았다.

자칫 연장에 끌려갈 수도 있었던 18번 홀 보기 위기에서 박성현은 이상적인 범프 앤드 런(낮은 탄도로 굴려서 보내는 기술)으로 홀에 붙여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2019년 이정은6_ 한국 군단 10승의 주인공

최종 라운드 첫 홀 보기를 두 번째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이정은은 10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그린 뒤 러프로 굴러 내려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깃대를 맞히는 정확한 쇼트 게임으로 파를 지켰고 가장 까다로운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유소연을 2타 차로 앞선 우승. 이정은은 데뷔 아홉 번째 대회 만의 첫 승을 US 여자오픈에서 거뒀고 이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US 여자오픈 통산 10승을 채웠다.

2020년 김아림_ 막판 3연속 버디로 1타 차 승리

세계 랭킹 94위의 비회원 김아림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예선을 진행하지 못한 USGA가 대회 출전 자격을 확대하면서 행운의 출전권을 얻었다.

선두 시부노 히나코(일본)에게 3라운드까지 5타나 뒤진 공동 9위였는데 최종 라운드 16~18번 세 홀 연속 버디로 1타 차 우승을 일궜다. 5타 차 역전 우승은 US 여자오픈 최다 타수 차 역전 우승 타이기록이었다. 고진영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