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투표소서 용지 부족으로 100여 명 대기 ‘사태’…선관위 “투표율 높아서”
선관위 “투표마감시각 지나도 정상 투표”
수정 2026-06-03 18:01
입력 2026-06-03 17:4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서울 송파구 일대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무한정 대기를 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3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부터 잠실 4동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아예 투표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장 선거관리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선관위 측은 답이 없었다. 이후 선관위는 “유권자 수 만큼 투표용지를 인쇄하지 않는데 투표율이 높게 나와 용지가 부족한 지역들이 나오고 있다“며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대기 중인 유권자의 경우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가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오늘 투표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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