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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1곳·국힘 1곳 승리…경합 4곳 [출구조사]

JTBC 예측조사에선 민주 10곳·국힘 1곳 승리, 경합 5곳

수정 2026-06-03 19:14

입력 2026-06-03 18:40

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에 마련된 노량진1동 제6투표소 앞에서 출구 조사원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16개 시·도지사 선거를 대상으로 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등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만 승리가 점쳐졌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승부를 가리기 어려운 경합지로 분류됐다.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투표가 마감된 이날 오후 6시에 맞춰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동시에 전했다.

민주당은 서울(정원오)과 경기(추미애), 인천(박찬대), 경남(김경수), 울산(김상욱), 대전(허태정), 세종(조상호), 충남(박수현), 충북(신용한), 제주(위성곤)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경북지사 선거의 이철우 후보(69.7%)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30.3%)에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거론된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를 기록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46.0%)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50.2%)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48.3%)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49.1%)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49.9%)가 대결한 대구시장 선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구도로 나타났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이원택 후보(48.5%)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46.3%) 사이 예상 득표율 격차가 크지 않았다.

강원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우상호 후보(51.3%)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48.7%)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시도의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입소스·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최소 약 ± 1.7%포인트(p)~최대 약 4.1%p(95% 신뢰수준)이다.

JTBC 예측조사는 민주당이 10곳, 국민의힘이 1곳에서 이길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충남·충북·전북·경남 등 5곳을 경합지로 묶었다.

서울시장은 민주당 정원오 후보 53.5%,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2.9%로, 정 후보가 10.6%포인트 차이로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장의 경우 접전지로 분류한 방송 3사 출구조사와는 달리 민주당 전재수 후보(53.9%)가 박형준 후보(44.4%)에 앞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경기, 인천, 전남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제주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한편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의 주요 후보들이 한 치도 양보 없는 초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내놓은 출구조사에 따르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나선 한동훈 후보가 41.6%로 각각 예측됐다.

후보 5명이 뛰어들어 ‘3강’ 대결로 압축된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30.6%, 민주당 김용남 후보 30.3%로 세 후보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전체 14곳 가운데 관심도가 높은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 두 곳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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